삼성글로벌리서치(영어: Samsung Global Research, SGR)는 대한민국 국내외 경제·경영·산업·금융 및 보험시장·기업과 관련된 조사연구와 경영진단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1986년 출범한 삼성그룹 산하의 비독립 민간 경제전문 연구법인이다.[1] 25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서초구 서초대로74길 4, 28~31층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3월 12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건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용역비를 (삼성경제연구소에) 지급하고도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용역 결과 보고서를 제대로 갖고 있지 않다"며 "연구소가 각종 국책 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적자를 (삼성생명이) 대신 메워주기 위한 편법이었다고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3]
대기업 이해 대변 논란
삼성연구소는 자본시장통합법의 핵심 논리를 제시해 왔고 인수합병(M&A) 활성화와 금산분리 완화,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대기업의 경영권 보호장치를 제도화해 등을 주장한 바 있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논의를 촉발시키기도 했으며 노무현 정부 출범 전에는 400여 쪽에 이르는 <국정 과제와 국가 운영에 대한 아젠다>를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4]
급진 다문화정책 추진
최홍 연구원은 2010년4월 6일 '금융위기와 외국인 고용환경의 변화' 보고서에서 유엔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한국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50년까지 1159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