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에 입사하여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동양제과 외식사업담당 상무[1]를 거쳐 오리온그룹 계열사 롸이즈온(주)의 대표이사[2]를 역임하였다. 1995년부터 美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 체인 <베니건스>[3], <아시아차우>, <마켓오 레스토랑>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도입, 개발, 운영하였다.
2000년에는 오리온그룹 메가박스 사업총괄 책임자로서 복합상영관 <메가박스> 16개 상영관과 컨세션을 코엑스몰에 런칭하였다. 또한 오리온그룹 계열사 (주)제미로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2001년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4]의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캐츠(Cats)>,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헤드윅(Hedwig)> 등 다수의 라이센스 뮤지컬을 기획, 제작했다.
2012년부터 <미스터피자>, <마노핀>, <제시카키친>등 3개 브랜드로 국내외 약 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MPK그룹의 대표이사 사장[5]으로 근무했으나, 2013년에 사임하고 다시 정우현에게 대표직을 넘겼다. 동년 11월 1일버거킹을 대한민국에서 운영하는 (주)비케이알의 대표이사 사장[6]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