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어: Nederlands vrouwenvoetbalelftal 네데를란츠 프라우언붓발렐프탈[*])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으로 네덜란드 왕립 축구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남자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유럽 여자 축구 강호로 불리는 팀들 가운데 하나로 1971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국제 A매치 첫 경기를 치렀다.
유로 여자 대회 본선에는 3번 출전하여 처음으로 출전한 2009년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고 2013년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자국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에서는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네덜란드 여자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
알가르브컵에는 6번 출전하여 이 중 2018년 대회에서 결승전 경기가 갑작스런 폭우로 취소되면서 스웨덴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고 1995년과 1997년 그리고 2017년 대회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리며 11위에 그친 2019년 대회를 제외한 5번의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