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소형 크로스오버카용 플랫폼인 세타 플랫폼을 이용해서 GM대우가 개발한 차로, GM대우가 처음 만든 SUV이다. 2006년6월 7일에 출시, 그해 6월 12일 사전계약을 실시하여 그해 7월 1일부터 대한민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해외 시장에는 쉐보레 캡티바로 판매되었다. 개발명은 C100이며, 2004년에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쉐보레 S3X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고, 구동력이 필요할 때에만 뒷 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전자 제어 4륜구동을 옵션으로 마련했다. 좌석 구성은 5인승과 7인승 등 2가지이다. 2007년8월 13일에는 스포티한 감각이 가미된 익스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1]대한민국 시장에는 직렬 4기통 150마력 2.0L SOHC 커먼레일 디젤 엔진만 장착되었으나, 2009년2월부터 직렬 4기통 2.4L DOHC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었다.[2] GM대우가 한국지엠으로 사명을 바꾸고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 후, 2011년4월에 쉐보레 캡티바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