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FA컵 (공식 대회명칭: 2015 KEB하나은행 FA CUP)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컵 대회인 FA컵의 20번째 시즌이다. 프로 구단 이외에 실업, 대학, 아마추어 성인 구단이 모두 참여하여 2015년 대한민국 성인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우승 팀에게는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티켓이 주어지게 된다.
K리그 클래식·챌린지 등 프로 23개팀을 비롯해 내셔널리그 10개팀, K3리그 18개팀, 대학 20개팀, 전국생활축구연합회 8개팀 등 전국 79개 팀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오는 10월 31일 결승전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72개 팀이 참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전국축구연합회 소속 8팀, 대학부 20팀, K3리그 18팀, 내셔널리그 10팀, K리그 챌린지 11팀, K리그 클래식 12팀 총 79개 팀이 참가하며, 예선 경기도 3라운드에 걸쳐 치러졌다.
1라운드는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전국축구연합회 8개 팀과 챌린저스리그 2014의 하위 4개 팀, 그리고 2014년 대학 통합성적에 따른 하위 4개 팀까지 1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2라운드는 챌린저스리그 2014의 상위 14개팀, 2014년 대학 통합성적에 따른 상위 16개 팀, 그리고 1라운드를 통과한 8개 팀 등 총 38개팀이 격돌하였다. K리그 챌린지 2015에 참가하는 11개 팀과 내셔널리그 2015에 참가하는 10개 팀은 예선 3라운드에 합류했다.
16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단판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2015년 10월 31일에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