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샘은 부산-아산과의 경기 전날인 9월 21일 오후 10시 아산 숙소에서 장학영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과 승부조작을 제안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구단과 부산 중부경찰서에도 승부조작 제의 사실을 신고하였다. 이한샘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불과 3시간 뒤인 22일 오전 1시 장학영을 긴급 체포하였다.
그 후, 이한샘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포상금 7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포상금 일부를 아산 18세 이하(U-18)팀의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