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AFC 아시안컵 결승전(영어: 2015 AFC Asian Cup Final)은 2015년 AFC 아시안컵의 우승 팀을 가리는 축구 경기로, 2015년 1월 31일에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렸다. 후반전 정규시간까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마시모 루옹고의 골로 1-0으로 이기고 있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동점골로 경기는 연장전으로 흘러갔다. 연장전 105분, 우측 페널티박스 안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진현이 쳐냈으나 이 공을 제임스 트로이시가 골대로 밀어넣으며 오스트레일리아가 2-1로 승리, 처음으로 AFC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배경
대한민국은 4강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으며 1988년 AFC 아시안컵이후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4강에서 아랍에미리트를 2-0으로 꺾으며 2대회 연속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