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부인(蔡夫人, ? ~ ?)은 후한말의 군웅 유표의 후처로 호족 채모의 누나이다. 《삼국지》에서는 유표가 조조의 사자로 나선 한숭을 처형하려는 것을 만류한 것으로 나온다. 삼국지연의와 달리 정사에서는 유종의 친어머니가 아니다.
유표의 차남 유종의 어머니로 나온다. 동생 채모와 함께 유종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유비의 암살과 유서 위조 등을 기도한다. 그 후,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을 한 후, 유종과 함께 청주로 향하는 도중 우금에게 살해를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