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고 2002년 뮤지컬에도 첫 무대를 밟은 그는, 2003년 영화 《영어완전정복》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2010년 《아저씨》, 2013년 《7번방의 선물》, 2013년 《용의자》, 2015년 《내부자들》, 2016년 《그날의 분위기》, 2017년 《프리즌》, 《시간위의 집》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선보이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