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절현비 이씨(仁節賢妃 李氏, ? ~ 1082년 8월 25일(음력 7월 29일)[1])는 고려의 제11대 왕 문종의 제4비이다.
중서령을 지낸 이자연의 딸로, 본관은 인주이다. 문종의 제2비 인예왕후와 제3비 인경현비와는 자매간이다[2]. 그밖에 인주 이씨 출신의 왕비들을 비롯하여 인주 이씨 슬하에서 탄생한 여러 왕, 왕족들과 혈연 관계에 있다.
문종의 왕비에 책봉되어 호를 숭경궁주(崇敬宮主)라고 하였다. 1082년(문종 36년) 음력 7월 29일에 사망하였으며, 시호는 인절현비(仁節賢妃)이다[3]. 능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알 수 없다. 소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