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로(李今魯, 1965년 9월 10일(1965-09-10) ~ )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법조인이다. 본관(本貫)은 전의(全義)이다. 효정공(孝靖公) 이정간(李貞幹)의 17대손이며, 경기도 관찰사(京畿道觀察使)와 한성부윤(漢城府尹)을 지낸 이사관(李士寬)의 16대손, 하동 현감(河東縣監) 이의장(李義長)의 15대손이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 합격하여 검사로 활동했다. 제33대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2017년 5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용되었다. 2018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2019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이 되었다.
2017년 3월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재직 당시 포스코 건설 임원과 골프모임으로 부적절한 접촉 및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간지의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법사랑 공식모임으로 밝혀지는 등 다른 일간지에는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그 후 문재인정부 최초의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검증을 무난히 통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