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즈도르(프랑스어: Onze d'Or, 프랑스어로 "황금의 11인"이라는 뜻)는 프랑스의 축구 잡지 《옹즈몽디알(Onze Mondial)》이 주관하는 축구상이다. 1976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1991년 감독상 부문이 신설되었다.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2015년에는 프랑스의 축구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독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옹즈도르(Onze d'Or, 금), 옹즈다르장(Onze d'Argent, 은), 옹즈드브롱즈(Onze de Bronze, 동) 수상자가 결정된다. 1995년 옹즈몽디알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쉬페르옹즈도르(Super Onze d'Or) 수여를 주관하기도 했다. 2009년까지는 매년 12월에 수여했지만 2010년부터 매년 6월에 수여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10년에는 수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