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세계문학은 2009년부터 열린책들이 출간하기 시작한 고전 문학 시리즈이다. 2006년 선보였던 <미스터 노Mr. know> 고전 시리즈를 바탕으로 고대 비극부터 시작하여, 중세와 르네상스를 지나 근현대에 이르는 인류의 명저들을 출간하고 있다. 주요 목록으로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안톤 체호프, 알렉산드르 푸시킨, 막심 고리키를 비롯한 러시아 작가 다수와 조지 오웰, 윌리엄 셰익스피어, 제인 오스틴, 마크 트웨인, 버지니아 울프, 스콧 피츠제럴드 등의 영미 작가, 알베르 카뮈, 에밀 졸라, 스탕달, 발자크, 위고, 괴테, 카프카, 토마스 만, 니코스 카잔차키스 등의 유럽 작가가 있으며, 아모스 오즈, 루이스 세풀베다, 나쓰메 소세끼, 타고르 등 비유럽권 작가들의 작품까지 세계 각국의 명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삶의 진실과 인간의 참모습을 웃음과 울음으로 드러내는 위대한 작품
미셸 우엘벡 장편소설 | 이세욱 옮김 | 352면 성(性) 풍속의 변천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두 형제의 쓸쓸한 삶을 다룬 작품
2002년 노벨 연구소가 선정한 <세계문학 100선>
미하일 불가꼬프 장편소설 | 홍대화 옮김 | 각 362, 328면 스딸린 치하의 소비에트 사회를 풍자하는 서늘한 공포와 유쾌한 웃음의 묘미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찾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그려 낸 연애 소설의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