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시니 또는 야크시(산스크리트어: यक्षिणी)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여성 정령의 한 종류로, 데바와 아수라, 간다르바와 압사라와는 다르다. 야크시니와 이들의 남성 대응물인 야크샤는 수세기가 된 인도의 신성한 숲과 관련된 많은 초자연적인 존재들 중 하나이다. 야크시들은 또한 북동인도 부족들의 전통적인 전설, 케랄라의 고대 전설, 카슈미르 무슬림들의 설화에서 발견된다. 시크교도 또한 경전에서 약시들을 언급한다.[1]
품행이 바르고 온화한 자들은 수호신으로 숭배되며,[2] 신들의 재무자인 쿠베라의 수하들이자 히말라야의 알라카 왕국을 다스린 힌두교의 부귀신이기도 하다 인도의 전설에 따르면 인간을 괴롭히고 저주할 수 있는 폴터가이스트 같은 행동을 하는 악의적이고 짓궂은 야크시들도 있다.[2][3]
아소카 나무는 야크시니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무 기슭의 어린 소녀는 인도 아대륙의 비옥함을 나타내는 고대의 모티브이다.[4] 고대 불교와 힌두 사원에서 문지기로 자주 발견되는 인도 예술에서 반복되는 요소 중 하나는 몸통에 발을 올리고 두 손은 꽃이나 과일이 있는 양식화된 아소카나무 또는 덜 빈번하게는 다른 나무의 가지를 잡고 있는 야크시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