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촌(일본어: 明日香村)은 나라현 중앙부에 위치하는 다카이치군의 촌이다.
중앙 집권 율령 국가의 탄생지로서 아스카 시대의 궁전이나 사적이 많이 발굴되고 있어서 "일본의 마음의 고향"으로도 소개된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전역이 고도 보존법 대상 지역인 자치체이다. 또 마을 전체를 세계 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아스카 시대(飛鳥時代)의 중심지였으나 촌 이름을 飛鳥村이 아닌 동음이자인 明日香村으로 표기한다.
주위가 언덕이나 산에 둘러싸인 작은 분지에 위치한다. 가시하라시, 사쿠라이시, 다카이치군 다카토리정, 요시노군 요시노정과 접한다.
고대의 수도가 이곳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아스카는 역사 애호가들이 관광지로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