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데냐주(이탈리아어: Sardegna, 사르데냐어: Sardigna, Sardinna, Sardinnia, 카탈루냐어: Sardenya, 문화어: 싸르데냐 주)는 이탈리아의 지역 이름이자 섬이다. 1720년 사보이아 공국이 이 섬을 얻고 사르데냐 왕국이 되었다. 사르데냐 왕국은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전신이다. 주도는 칼리아리이다.
사르데냐(Sardinia)라는 명칭은 라틴어 이전 언어의 어근을 갖고 있으며 로마 이전 민족명 스르드/사르드(*s(a)rd-), 훗날 로마자 표기로 사르두스(sardus, 여성형 sarda)에서 비롯했다.
본섬인 사르데냐섬은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세계에서 48번째로 큰 섬이다. 동쪽에 위치한 이탈리아반도와 중간에 있는 바다는 티레니아해로 불린다. 북쪽에는 보니파시오 해협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령 코르시카(코르시카섬)와 분리되어 있다.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가 나타난다.
언어로는 이탈리아어가 표준어로 사용되지만, 여전히 사르데냐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르데냐에는 3개의 국제공항, 2개의 지방공항이 있다.
에어 이탈리아의 본사가 올비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