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성대학(碧城大學, Byuksung College)은 대한민국의 폐교된 전문대학이었다.
모태는 1955년 추포 류충렬 박사가 세운 인천소년수양원이며, 1994년 11월 17일 "인재육성, 흥국부민"이라는 이념 하에 전문대학을 설립하였다. 1995년 3월 14일에 개교하여, 2014년 2월 28일에 폐교되었다.
2011년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중대한 부정·비리 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감사 이후에도 불법 학위를 수여해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벽성대는 학교폐쇄 명령 예고(7월 중), 청문(8월 중), 학교폐쇄 명령 및 2013학년도 학생모집정지 처분(2013년 8월 31일)의 순서로 학교폐쇄가 진행됐다. 학교폐쇄 후 재학생들은 인근 전문대학의 동일·유사학과로 특별 편입할 수 있도록 조치가 취해졌다.
벽성대학 퇴출이 확정되면서 2012년 2월 29일에 폐교한 명신대학교, 성화대학, 같은 해 8월에 폐교한 건동대학교에 이어서 이명박 정부 들어 네 번째 퇴출 대학이 되면서 2014년 2월 28일에 폐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