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베른트" 쿨만(독일어: Bernhard "Bernd" Cullmann, 1949년 11월 1일, 라인란트-팔츠 주 뢰츠바일러-노켄탈 ~)은 독일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때때로 수비수로 활약했다.[2]
그는 1969년에 포르츠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1970년에 쾰른에 입단했다. 그는 쾰른 소속으로 341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했고, 1984년에 건강 문제로 은퇴하기 전까지 쾰른에서만 활약했다.[3] 그는 1973년부터 1980년까지 서독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6골을 기록했다.[4] 그는 1974년과 1978년 월드컵에 참가했고, 유로 1980에도 참가했는데, 이 중 1974년 월드컵과 유로 1980은 우승했다. 그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쾰른의 이사도 역임했다.
1996년부터 2011년까지, 그의 아들 카르스텐 쿨만도 쾰른의 1군과 2군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