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송면(大松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의 면이다. 남서 내륙으로는 삼림이 울창하고 경주시 천북면과 강동면과의 경계를 접하고 있다.
대송면에는 태백산맥이 내려오다 크게 용솟음친 향로봉과 토함산 지맥이 맞부딪혀 생겼다는 운제산(482m)이 있고, 정상에는 높이 8m, 둘레 60m의 평평한 대왕바위가 위치한다. 북동으로는 농경지가 형성되어 미곡 위주의 곡물이 생산되고 동남쪽으로는 포철제3연관단지가 위치하며(면적 2,611천m2) 60여개 철강관련 중소 입주업체에 근로자 4,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수온 35°C, PH 9.43의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인 영일만 온천 등도 있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온화하며 비내리는 일수가 적고 연중 북동풍이 강하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