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히메현사이조시 출신으로 1956년 이래 일본의 첫 수영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일본은 1930년대에 올림픽 수영을 지배하였고, 4개의 올림픽(1928, 1932, 1936, 1956)에서 평영 우승을 휩쓸었다.
다구치는 100m 평영 결승전에서 싱글 핸드로 상연하면서 3명의 미국 선수들을 꺾고 승리하였다. 올림픽이 열리기 1년 전, 미국이 일본 국가 선수들을 지배하면서 단 하나의 일본인 우승 선수가 되었다. 또한 200m 평영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하였다. 올림픽 승리 후, 1973년 산타 클라라 초청 경기에서 또 다시 존 헨켄을 꺾었다. 1975년칼리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00m 평영 은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