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8월 튀르키예앙카라에서 열린 야샤르 도우 추모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5] 같은 해 11월에는 캐나다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컵 국제 레슬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6]
1984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198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는 예선 B조에 배속되었으며 첫 상대인 캐나다의 로런스 홈스를 상대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 부전승을 거뒀다. 이후 3차전 상대인 미국의 배리 데이비스에게 1-9로 패했다.[7] 4차전에서는 중국의 관부니마를 4-0으로 꺾으며 B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으며, B조 결승에서는 3차전에서 패했던 데이비스에게 패했으며 예선 최종 경기에서 유고슬라비아의 조란 쇼로브를 꺾으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푸에르토리코의 오를란도 카세레스를 3-1로 꺾으며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1984년 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1987년 11월에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한레슬링연맹 경기이사를 맡았으며 2001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 당시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을 맡았다. 2002년에는 부산에서 열린 2002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이후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2013년에 다시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팀 총감독과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