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1972년4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이다.
동대문상업고등학교 - 동국대를 거쳐 1995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포수로 뛰기 시작했다. 수비는 최고였으나 타격은 평균 이하였다[1].
그는 1997년 8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 전에서 9회 2아웃에서 상대 타자를 원바운드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김성근 감독의 항의로 낫아웃이 되고, 이미 김영진은 공을 관중석에 던졌기 때문에 엔타이틀 투베이스로 기록이 되었다. 그리고 그 경기는 그 이닝에만 5점을 내면서 6대 4로 역전패 당했다.
이후 삼성은 진갑용, 김동수 등 스타플레이어 포수를 영입하기 시작했으며 진갑용이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자 김영진은 이후 백업 포수로 잠잠해지고 2001년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뒤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