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파제, 남방파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내측에는 물양장, 선양장 및 호안이 축조되어 있다.
입항 정보
목표물로는 홍색 원형의 공현진항 동방파제 등대 (등고 15m)가 좋으며, 항내 수심은 1.4~4.8m, 저질은 모래와 바위로 되어 있고, 항 입구가 남쪽으로 열려있어 남풍에는 파도가 침입한다. 항만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항내 정온도가 좋아져 인근의 가진항 등 마을 어선까지 출장정박을 하고 있으나 불규칙한 암반으로 인하여 묘박은 곤란하다. 동방파제 동쪽 약 150m에 노출암(0.4m)이 있으며, 그 외측으로 2개의 암초와 얕은 수심들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공현진항은 고운 모래와 얕은 수심의 공현진해수욕장이 있어 입지적 여건이 뛰어나다. 공현진항의 긴 해안선을 따라 올라가면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고성의 문화명소로 손꼽히는 송지호와 어명기가옥(중요민속문화재 제131호)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