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 Inc.(갈라)는 세계 각국에 진출한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인 GALA Group을 관리하고 있는 홀딩 컴퍼니로 현재 일본에 위치하고 있다. 진행하고 있는 사업영역은 크게 MMORPG 개발 및 퍼블리싱, 웹 디자인, 데이터 마이닝으로 나뉜다.
현재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Gala Lab은 GALA Group의 온라인 게임 포탈인 지포테이토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존 자회사였던 이온소프트와 엔플레버의 합병[1]을 통해 2010년 설립되었다.
GALA Group은 아시아에서 개발 된 MMORPG를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에 서비스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을 커버 하기 위해 현재 유럽, 미국, 브라질, 일본, 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GALA Group의 게임은 기본적으로 부분 유료화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에 접속하는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매출은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를 통해 발생한다. 게임이나 아이템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GALA Group의 자체 게임포탈인 지포테이토에 접속하면 된다.
GALA Group의 사업영역이 대부분 MMORPG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되어 있지만, 모든 그룹사가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Gala Web의 주 사업영역은 웹 디자인이며, Gala Buzz의 주 사업영역은 데이터 마이닝과 리스크 모니터링 서비스로 현재 GALA Group은 게임 사업뿐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ala Inc.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하는 곳을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사토루 기쿠가와가 1993년 9월에 설립한 IT 회사이다. 갈라라는 이름의 유래는 게이오 대학에 재학하던 시절 워낙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던 사토루 기쿠가와회장이 롯폰기에 위치한 클럽을 빌려서 자주 파티를 열곤 했는데 그 파티의 이름이 "갈라"였다. 90년대 초반 인터넷의 발달을 지켜보던 사토루 기쿠가와 회장은 대학 시절의 파티에 영감을 받아 온라인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을 함께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Gala Inc.를 설립하였다.
Gala Inc.의 초창기 사업모델은 홈페이지 제작이었고, Gala Inc.의 첫 번째 제작물은 1996년에 작업한 전 일본 프로레슬링 협회 사이트였다.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해주고 배너 광고의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제공해 방문자들이 그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000년 2월 Gala Inc.는 RIS Inc.를 인수해 Gala Web으로 개명한다. 이를 계기로 Gala Inc.는 GALA Group의 본사 역할을 하게 되며, 기존의 웹사이트 개발 관련 업무는 Gala Web에서 담당하게 된다. Gala Inc.의 초창기 사업모델은 향후 GALA Group의 게임 비즈니스 모델의 시초가 되는데, 게임은 무료로 하고 아이템이나 기타 방식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이른바 부분유료화모델이다.
2005년 11월에 Gala Inc.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인 Gala-Net을 [[캘리포니아 주|캘리포니아]에 위치한 Sunnyvale에 오픈하였으며, 2006년 10월에는 Gala-Net에서 자회사인 Gala Networks Europe을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 오픈하였다.
또한, 2006년에는 한국의 게임 개발사인 이온소프트와 엔플레버가 GALA Group에 조인하게 되면서, 이온소프트의 프리프, 엔플레버의 라펠즈가 GALA Group에서 서비스 되게 되었다. 이 두 개발사는 2010년 합병되어 Gala Lab으로 바뀌게 된다.[2]
2007년 12월에는 데이터 마이닝과 정보 분석을 통해 E-mining과 Buzz report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Gala Buzz를 설립하게 된다.
2011년 5월, Gala Inc.는 스마트폰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였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 소셜 게임 플랫폼 및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 Gala Inc.의 새로운 자회사가 설립되었으며,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3]
기본적으로 서울에 위치한 그룹 개발사인 Gala Lab에서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추가적으로 그 외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퍼블리싱을 하고 있는 갈라 그룹의 주요 자회사는 아래와 같다.
게임을 퍼블리싱 하거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한 용도로 GALA Group은 자체 게임포탈인 지포테이토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로 플레이를 하거나 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며, 지포테이토를 통해 클라이언트 기반의 캐쥬얼 게임과 웹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2005년 11월 미국에서 처음 런칭된 이후 현재 5개의 자회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지포테이토의 브랜드는 명실상부한 GALA Group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9월 전 세계에 18개의 부분 유료화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지포테이토의 회원 가입자 수가 2,000만명[10][11]을 돌파했다. 회원 가입자를 체크하는 항목은 크게 세 개의 항목으로 나뉜다.
♣ Unique, Active, Paying user에 관련한 공식적인 수치는 이 페이지에 제공되지 않음.
지포테이토 포탈은 각국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기 때문에 각 국가별로 국가별 특성에 맞추어 자체적인 포탈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포탈 페이지의 특징적인 페이지는 크게 세 개로 나뉜다.
지포테이토 포탈에서 사용되는 게임머니를 "지포테이토"라고 한다. 유저는 지포테이토를 이용해 아이템샵에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은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에 비해 시간과 노력에서 이득을 보게 된다. 지포테이토는 신용카드나 페이팔, 핸드폰을 통해 주로 구매하게 되며,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의 보상을 통한 획득 또한 가능하다. 지불수단은 국가별로 다를수가 있으며, 국가별 옵션 추가 또한 가능하다.
2006년 1월 13일, Dentsu와의 거래[17]가 내정되어 있던것을 알고 있던 Gala Inc. 직원 3명이 그 정보를 활용한 내부 주식 거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2006년 신설된 일본 금융청에서 첫 번째로 벌금형을 선고한 기록[18]으로 남게 되으며, 이에 따라, 그룹 CEO인 사토루 기쿠가와 회장은 내부 거래와 관련한 공식적인 사과글을 남기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내부 규정과 절차를 수립하겠다고 발표하였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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