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리오넬 메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계기로 축구에 더욱 매진하여 10년 후 드디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엔트리멤버로 발탁되었다. 그렇게 2022년 FIFA 월드컵에 후보 멤버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포지션의 주전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극도로 부진해서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라우타로를 후보로 내리고 알바레스를 주전으로 올렸다.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되어 알바레스는 종횡무진 활약하여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전에서 1골, 16강 호주전에서 1골,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었다. 특히 크로아티아전에서는 디에고 마라도나를 연상케 하는 멋진 드리블을 한 끝에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