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Peace Cup)은 선문평화축구재단이 주관한 국제 클럽 축구 대회이다. 2003년부터 2년 주기로 대회가 열렸으며 2007년 제3회 피스컵까지 열렸다. 이 대회가 성공하자 선문평화축구재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 여자 축구 대회인 피스퀸컵(Peace Queen Cup)을 주관했다.
연예인 축구대회인 피스스타컵은 2007년부터 매년마다 개최되었다. 2009년에는 피스컵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리그컵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2010년과 2011년 피스컵은 통일교의 지원이 축소되면서 개최되지 못했지만 2012년 7월, 다시 피스컵이 개최되었다. 2012년 10월 29일 조직위원회가 해체됨에 따라 피스컵과 피스퀸컵은 폐지되었다.
대회 형식
8개 팀을 2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4팀이 겨룬다. 각 그룹의 1위 팀만이 결승전에 진출,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명칭
원래 대회 명칭은 '선문 피스컵'이었다. 하지만 선문이라는 이름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문선명 총재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지만 종교적 색깔이 강하다는 비판이 일자 명칭을 월드 피스컵으로 바꿨다. 그 후 대회명을 다시 월드 피스킹컵(World Peace King Cup)으로 바꾸고 대회를 추친했다. 1회 대회 직전 AFC에서 명칭에 대해 경고했다. 월드(World)라는 명칭은 FIFA에서 주최하는 대회에만 쓸 수 있고 킹(King)은 왕정 국가에서 여는 대회에만 쓸 수 있다는 이유였다.[3]
3년 만에 피스컵을 다시 개최한다. 대한민국수원에서 개최되고 출전팀은 4팀으로 축소되었으며, 풀리그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남 일화 천마를 제외한 나머지 3팀에는 해외파 대한민국 축구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팀이다. 각각 지동원, 손흥민, 석현준)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