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펑크(Post-punk)는 초기 펑크 음악이 폭발하던 1970년대 후반에 함께 나타나 나란히 발전하던 음악 유형이다. 크라우트 록, 디스코, 더브 음악(dub music 레게음악으로부터 자라난 일렉트로닉 뮤직) 그리고 실험적 스튜디오 음악등을 포함한다.
포스트펑크는 펑크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얼터너티브 록이 등장하기 위한 기초를 놓았다. 1980년대 얼터너티브 음악/ 인디 씬의 핵심이었고, 고딕 록(gothic rock)이나 인더스트리얼 뮤직(industrial music)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