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忠淸南道 山林資源硏究所)는 충청남도의 임업발전, 산림관리 등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충청남도청 산하에 설치된 사업소이다.[1]
연구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이나 지방녹지연구관으로 보한다.[2] 산하에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산림박물관, 열대온실, 동물마을, 나무병원등이 설치되어 있고, 태안반도 지역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사료의 영구적인 보존 전시, 산림에 대한 국민계도, 자연학습교육 등을 목적으로 국립산림박물관에 이어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관하였다. 건물의 외부는 백제를 비롯한 한국전통목조건물 양식에 따라 지붕의 귀솟음, 기둥의 배흘림을 반영하였다. 전면에는 십장생도와 연화·인동 무늬를 동판에 새겨붙여 전통사상을 나타냈다. 측면에는 전통창살 무늬를 배경으로 소나무 무늬를, 후면에는 연화 · 인동 무늬 가운데 수호신적 의미를 지닌 귀면무늬 장식을 하였다. 내부는 안면도 소나무·잣나무·은행나무등 국산목재 14종을 이용 벽체마감하는 등 전통건축 양식을 최대한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