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는 영화감독장준환의 데뷔작이다. 2003년4월 4일에 개봉했으며 배급은 싸이더스, DVD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되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마치 3류 코믹영화를 연상케하는 포스터로 영화의 본 가치보다 저평가 돼 실패한 마케팅 표본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많이 알려진 지구를 지켜라!의 포스터는 사진작가 오형근의 작품으로 최근에는 영화 개봉 10주년을 맞아 새로 만들어진 포스터도 있다.
시놉시스
대한민국 청년 이병구. 그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개기월식 때 외계인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생각하며 치밀한 조사를 거듭해 유제화학 사장 강만식이 그 최고 책임자임을 확신하고 그를 납치한다. 병구는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나온 사람들
이병구 역: 신하균 분.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