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컵 트람블레이(영어: Jacob Tremblay, 2006년10월 5일 ~ )는 캐나다의 아역 배우이다. 영화 《룸》에서 감금되어 살아가는 여자의 아들 '잭' 역으로 주목받으며,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최우수 아역연기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캐나다 영화 & 텔레비전 아카데미상) 영화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후보 지명되었다. 《룸》에 이어 《원더》에서는 트리처 콜린스 신드롬이라는 희귀한 안면장애를 갖고 태어난 어거스트 풀먼 역할을 연기했다.
트람블레이는 텔레비전 역할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2》로 영화 데뷔했다.[4] 영화는 2013년 개봉되었다.[5]
트람블레이는 드라마 영화 《룸》에서 브리 라슨과 공동 주연을 맡아 잭 뉴섬 역할을 연기했다.[6] 이 영화는 레니 에이브러햄슨이 감독하고, 2015년 9월 4일 텔류라이드 영화제에서 초연 되었고, 2015년 10월 16일 개봉되었다.[7] 그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아 미국 배우 조합상(SAG) 최우수 남우조연상에 후보 지명되었고, 이 시상식에 후보에 오른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배우로 기록 되었다. 또한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최우수 아역연기상,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캐나다 영화 & 텔레비전 아카데미상) 영화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트람블레이는 코미디 영화 《Donald Trump's The Art of the Deal: The Movie》에서 조연 역할로 출연하였고, FOX의 아포칼립틱 코미디 시리즈 《The Last Man on Earth》에서 주인공 필 밀러 역할의 어린 버전으로 게스트 출연하였다.[8] 같은 해, 그는 케이트 보스워스와 토마스 제인과 함께 호러 영화 《썸니아》에 출연한데 이어[9] 심리 스릴러 영화 《셧 인》에서 조연 역할로 나오미 왓츠, 올리버 플랫과 함께 공연했으며,[10] 패런 블랙번이 감독을 맡았다.[11] 그는 또한 모험 코미디 영화 《번 유어 맵스》에서 베라 파미가과 마튼 초카스와 공연하였다.[12]
2017년, 트람블레이는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드라마 영화 《북 오브 헨리》에서 피터 카펜터 역할을 연기하며 나오미 왓츠와
매디 지글러와 공연하였다.[13] 그는 또한 R.J. 팔라시오스의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 《원더》에서 트리처 콜린스 신드롬이라는 희귀한 안면장애를 갖고 태어난 어거스트 풀먼 역할을 연기했다. 이 영화는 2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2억 8500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그의 가장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