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8501편 추락 사고(영어: Indonesia AirAsia Flight 8501)은 2014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의 에어버스 A320-216 기체[4] 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추락한 사건이다.[5] 이 기체에는 승무원 7명과 탑승객 155명 등 총 162명이 타고 있었다.[6]
8501편 비행기는 현지 시간 기준 05:35(UTC+7)에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이륙했으며 싱가포르 표준시 기준 08:30(UTC+8)에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착륙할 예정이었다.[7] 비행기가 인도네시아 항공 교통 통제국 통제 지역에 있었을 때, 나쁜 기상 조건으로 인해 항로를 변경한다는 교신을 했다.[8][9] 기장은 두꺼운 구름을 피하기 위해 38,000피트(11,600m)까지 고도를 높일 것을 요청했지만,[10] 플라이트레이다24가 수집한 사고기 트랜스폰더의 최종적인 고도는 32,000피트(9,750m)까지만 올라간 상태였다.[7] WIB 06:24에 자와섬과 칼리만탄섬 사이 자와해에서 항공 교통 통제국과의 교신이 끊어졌지만,[6] 인도네시아 항공교통통제국 관제탑에서는 정상적인 순항 고도 및 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1] 기상학적 분석으로는 항공기가 실종되기 수분 전 비행기가 폭풍 지대를 통과했다는 결과가 나왔다.[12]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실종된 항공기는 어떤 조난 신호도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13][14]
에어버스 A320-216 기체인 8501편의 항공기 등록기호는 PK-AXC이며, 마지막 정기검사는 2014년 11월 16일 이루어졌다.[8]
에어아시아는 승객은 총 162명이었으며, 그 중 144명이 성인이고 어린아이 17명, 유아 1명이 있었다고 발표했다.[8][27]
이 비행기에 탑승한 조종사인 기장 이리얀토(Iriyanto)는 총 6,100시간 비행했으며, 부기장인 레미 에마뉘엘 플레셀(Remi Emmanuel Plesel)은 2,275시간 비행했고, 그 외에 항공기 엔지니어 사이풀 라크마드(Saiful Rakhmad)도 탑승했다.[30] 객실 승무원은 총 4명이었다.[8]
싱가포르 민간항공국의 지휘 하에 기체 수색 및 승객 구조 시도를 하고 있다.[8][31]
싱가포르 공화국 공군과 해군이 록히드 C-130 허큘리스 2기를 동원하여 수색하고 있다.[5] 또한, 인도네시아 공군이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에 보잉 737 정찰기를 보내 수색하고 있다.[32]
이 사고 이후,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의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은 비행기 승객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색상 로고를 회색으로 바꾸었다.[33][34][35]
사고 발생 즉시 나온 초기 보고서에는 인도네시아의 블리퉁섬에 추락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고가 많았다.[36][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