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영어: Squid Game)은 황동혁이 제작, 각본, 감독을 맡은 넷플릭스를 위해 제작, 각본, 감독을 맡은 대한민국의 디스토피아 생존스릴러 TV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456명의 플레이어가 456억 원(미화 3,986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걸고 일련의 치명적인 어린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밀 대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한국 어린이 게임인 오징어에서 따왔다. 이정재가 앙상블 출연진을 이끈다.
황동혁은 자신의 한국에서의 경제적 어려움과 자본주의의 계급 격차를 바탕으로 이 아이디어를 구상했다.[1][2] 황동혁은 2009년에 이 이야기를 집필했지만, 넷플릭스가 해외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경 관심을 갖기 전까지 아이디어에 자금을 조달할 제작사를 찾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2021년 9월 17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어 비평가들의 호평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시리즈가 되었으며 프라임타임 에미상 6개와 골든 글로브상 1개를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제작은 2023년 7월 시작돼 2024년 12월 26일 개봉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 3와 마지막 시즌 시즌 2와 연속 촬영돼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줄거리
한국에서는 이혼한 아버지이자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빚진 도박 중독자 성기훈은 큰 상금을 받을 기회를 위해 일련의 어린이 게임에 초대된다. 그 제안을 수락한 그는 알 수 없는 장소로 이동하여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455명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있음을 알게 된다. 선수들은 녹색 운동복을 입으며 분홍색 점프수트를 입은 마스크를 쓴 경비원이 항상 감시하고 있으며, 경기는 검은색 마스크와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프론트맨이 감독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지면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되며, 각 사망 시 1억 원(2024년 약 6,800달러)의 잠재적인 대상 456억 달러(2024년 약 3,100만 달러)를 차지하게 된다. 기훈은 어린 시절 친구인 조상우, 탈북자 강새벽 등 다른 플레이어들과 동맹을 맺고 게임의 신체적, 정신적 비틀림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황준호 형사는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경호원으로 게임에 잠입한다.[3][4]
시즌 2에서는 게임에서 승리한 지 3년 만에 복수를 다짐했던 기훈이, 프론트맨에 대한 복수와 게임을 영원히 끝내기 위하여 프론트맨의 동생이자 경찰관 준호와 합류하며 게임에 다시 참가하기를 결심한다. 일남의 죽음 이후 게임의 모든 통제권을 갖게 된 프론트맨은 기훈에게 사람의 본성으로 인해 게임을 끝낼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고 한다.[5]
이정재 - 456번 성기훈 역: 이혼한 운전사이자 도박 중독자.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딸을 재정적으로 부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많은 빚을 청산하고, 어머니, 의붓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딸을 양육할 수 있을 만큼 재정적으로 안정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다. 게임에서 승리한 후 그는 게임과 프론트 맨을 끝내기 시작한다.
박해수 - 218번 조상우 역: 전 증권회사 투자팀장. 기훈의 후배로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고객으로부터 돈을 훔치고 잘못된 투자로 막대한 빚을 지게 된 경찰을 피해 게임에 참여한다. (시즌 1)
위하준 - 황준호 역: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경비원으로 변장한 채 게임에 잠입한 경찰관이자 잠복형사인 그는 자신의 형이 대회의 주최자인 프론트맨임을 알게 된다.
정호연 - 강새벽 역: 북한 함경북도 출신의 탈북자. 국경 너머에 있는 부모님을 구해줄 브로커의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만난 가족을 위해 집을 사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다. (시즌 1)
오영수 - 001번 오일남 역: 외부 세계에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게임을 선호하고 나중에 게임 제작자로 밝혀진 뇌종양을 앓고 있는 노인. (시즌 1)
허성태 - 101번 장덕수 역: 상사와 부하들에게서 훔친 돈을 비롯해 막대한 도박 빚을 청산하기 위해 게임에 뛰어드는 갱스터. (시즌 1)
아누팜 트리파티 - 199번 알리 압둘 역: 고용주가 몇 달 동안 임금을 보류한 후 젊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파키스탄 출신의 이주 노동자. (시즌 1)
김주령 - 212번 한미녀 역: 시끄럽고 교활한 여자. 게임에 참가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는다. (시즌 1)
이병헌 - 황인호 역: 게임 감독자이자 2015년 판 게임의 승자인 프론트 맨은 참가한 후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시즌 2의 대부분 동안 오영일로 변장하여 플레이어 001로 변장한 후 다시 프론트맨이라는 별칭을 사용한다. (시즌 2~3, 게스트, 시즌 1)
이서환 - 390번 박정배 역: 술집을 운영하다 오징어 게임에 뛰어드는 기훈의 아주 좋은 친구. (시즌 2, 게스트, 시즌 1)
시즌 2의 새 등장인물
임시완 - 333번 이명기 역: 암호화폐 사기에 연루돼 돈을 잃은 전직 유튜버. 준희의 전 남자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