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로 이적한 후 2010년까지 맹활약을 펼치면서 2003년 A3 챔피언스컵 우승, J리그컵 2회 준우승(2003, 2006), J리그 3연패(2007, 2008, 2009), 천황배 2회 우승(2007, 2010),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등에 기여했으며 2010 시즌 종료 후 15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국가대표팀
2000년 2월 5일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00년에만 A매치 3경기를 뛰었으나 이후에는 단 한번도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도자 경력
가시마 앤틀러스
선수 은퇴 후인 2011년 친정팀인 가시마 앤틀러스의 수석 코치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뒤 2017년 5월 전까지 가시마의 수석 코치로 재직하며 2011년 일본 슈퍼컵 준우승, 2012년 천황배 4강, J리그 디비전 1 2014 3위, 2015년 J리그컵 우승, 2016년 천황배 우승, 2016년 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 스루가 뱅크 챔피언십 2회 우승(2012, 2013), 2017년 일본 슈퍼컵 우승 등의 굵직한 성적을 이끌었다.
그리고 2017년 5월 가시마 앤틀러스의 감독으로 전격 부임한 이후 2년 8개월 동안 팀을 지휘하며 J1리그 2017 준우승, 2회 연속 리그 3위(2018, 2019), 2회 연속 J리그컵 4강(2018, 2019),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8년 FIFA 클럽 월드컵 4위, 2019년 천황배 준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2018년에는 아시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빼어난 지도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