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16년8월 11일 기준임.
스벤 벤더(Sven Bender, 1989년 4월 27일 로젠하임 ~ )는 독일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라스 벤더는 그의 쌍둥이 형이다.
클럽 경력
2002년 TSV 1860 뮌헨 유스팀에 입단한 스벤 벤더는 2006년 12월 18일, 독일 프로축구 2 분데스리가에 데뷔하며 프로무대에 입문했다. 어려서부터 잠재성을 인정받은 그는 형 라르스 벤더와 함께 독일 축구협회가 자국 유망주에게 주는 프리츠 발터상을 수상했다.[1]
2009년 여름 스벤 벤더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2]
벤더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2010-11, 2011-12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2013년 1월 스벤 벤더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을 2017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3]
2017년 7월 14일, 스벤 벤더는 그의 쌍둥이 형인 라스 벤더가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
독일 청소년 대표 시절 스벤 벤더는 쌍둥이형 라르스 벤더와 함께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U-19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3월 29일 그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나서며 독일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