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뫼레브뢰드(덴마크어: smørrebrød)는 덴마크의 오픈 샌드위치이다.[1] 루그브뢰드 등 빵에 버터 등 스프레드를 바르고 치즈, 생선, 고기 등 토핑을 올려 내는 음식으로, 점심이나 저녁, 야식, 간식 등으로 먹는다. 덴마크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이름
덴마크어 "스뫼레브뢰드(smørrebrød)"는 "버터"를 뜻하는 "스뫼르(smør)"와 "빵"을 뜻하는 "브뢰드(brød)"가 합쳐져 생긴 말로, 원래는 "버터빵"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실제로 단순히 "버터를 바른 빵"을 뜻했다.
만들기
루그브뢰드 등 빵에 버터 등 스프레드를 바르고 치즈, 생선, 고기 등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 오픈 샌드위치로 만든다.
흔한 토핑은 다음과 같다.
토핑을 조합하여 다양한 스뫼레브뢰드를 만들 수 있으며, 특정한 조합에는 이름이 붙어 있다. 예를 들어 버터를 바른 루그브뢰드에 레베르포스타이, 살트쾨드를 올리고 아스픽과 적양파로 가니시한 스뫼레브뢰드는 "뒤를레겐스 나트마드(dyrlægens natmad→수의사의 야식)"라 불린다.
사진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