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모함메드 모함메드 알파라지(아랍어: سلمان محمد محمد الفرج, Salman Mohammed Mohammed Al-Faraj, 1989년 8월 1일 ~ )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의 알힐랄 SFC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으며 2008년 입단 이후 단 1번의 이적 없이 한팀에서만 활약하고 있다.
그 뒤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합류하여 팀이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맞이한 아랍 라이벌팀 이집트와의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6분경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1994년 FIFA 월드컵 이후 무려 24년만의 사우디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유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