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5일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4월 17일 대전 시티즌전에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5월 5일 안산 무궁화 FC전에서 한국 진출 이후 첫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종료 당시 성적은 리그 9골 3도움,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하였다.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부천 FC 1995가 바그닝요의 원 소속팀 오에스치와의 바그닝요 완전 이적에 대해 합의 하면서, 부천 FC에 완전이적하였다.[1]
2017시즌에는 부주장에 선임되었으며, 바그닝요-김신-진창수로 이어지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라인의 일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 결과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