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본편의 연출을 담당한 사사키 시노부의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데뷔작이며, 극장판 시리즈에서도 21기와 30기의 연출을 맡은 바가 있지만 감독은 이번 작이 처음이다.
상당한 명작을 여러 번 만들어 시리즈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은 감독 '타카하시 와타루'가 29기 이후로 계속 소식이 아예 없어서 은퇴나 퇴사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으나, 다행히 이번 극장판 크레딧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티저 포스터를 보면 신짱이 아기 공룡과 교류를 나누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보이는데, 학습만화판인 짱구네 공부방[4] - 공룡백과 편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온 바가 있다. 여기서는 히로시와 공룡박물관에 갔다가 공룡들을 가지고 vs놀이를 하려는 미래인과 휘말려 과거로 떨어진 후 자신을 아빠처럼 따르는 아기공룡에게 '케라'[5]라고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