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한수빈 역은 최재성이 낙점됐으나 갑작스런 군 입대로 인해 좌절되면서 천호진이 대신 맡게 되었다.[1]
노점상과 순수한 사랑으로 맺어진 여대생은 남편을 성공시키고, 헛된 출세를 노리는 명문대 대학생과 결혼한 물질만능주의적 여대생은 파탄을 맞는다는 설화적 내용을 접목시켰으나 신선감이 없다는 지적을 샀다.[2]
집필자 남지연(본명 남현우) 작가는 해당 작품을 끝으로 방송계를 떠났고 2004년3월 18일 별세했다.[3]
1976년동양방송에서 방영한 한국 최초의 주말연속극 결혼행진곡 콤비가(각본:남지연, 연출:전세권) 16년만에 다시 만난 작품인데 김무생강부자의 출연이 발표됐지만 방영 임박하여 갑작스럽게 캐스팅이 취소되었으며[4] 이 과정에서 KBS는 두 사람 등 출연진의 이름이 기재된 해당 드라마의 홍보 포스터를 부랴부랴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