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066 이종무는 장보고급 잠수함의 5번함이다.
1995년 5월 18일,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국산 잠수함 1200톤급 이종무함이 대우조선해양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됐다. 수중 최고 속도는 22KN이며, 어뢰와 기뢰를 장착하고 2개월 이상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종무는 세종 때 대마도를 정벌한 장군이다.
1998년 5월 13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최초로 이종무함이 다국적 해군 연합기동훈련인 림팩(RIMPAC)에 참가했다. 황군 세력 중 유일하게 단 한건의 장비 고장도 없었고, 청군 소속인 미 해군의 USS 카메하메하 (SSBN-642) 벤저민 프랭클린급 잠수함 등 총 13척, 15만 톤을 격침했다. 1998년부터 장보고급 잠수함(SS) 이종무함과 대잠초계기 P-3C가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림팩훈련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경험 축적이 가능해졌다. 황군에서 마지막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역대 림팩에 참여한 한국 잠수함들 중에서 유일하게 적군에 탐지되었다. 가상적 P-3C 오라이온에 5분간 탐지되었지만, 도주하여 공격받지는 않았다.
1998년 7월 6일, 해군은 6일부터 하와이 근해 중부 태평양 해상에서 열린 림팩에 1500톤급 호위함인 FF-957 전남, FF-953 충남, 국산 잠수함 이종무함, P-3C 대잠초계기 등을 참가시켜 수상 및 수중,항공 등 입체전력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