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시절부터 은행신용카드협회의 창립 주주사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비씨카드의 지분도 보유했었으나, 2009년8월 31일에 모두 매각[2]했다. 지분 매각과는 별개로 비씨카드 제휴 업무를 지속했으나, 삼성카드와 제휴한 후에는 조금씩 상품을 줄여 왔다. 삼성카드와의 제휴계약 후 새로 추가된 비씨카드 상품은 2017년2월 20일에 출시한 비씨카드의 공통 상품 중 하나인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체크카드(마스터카드/은련), 두드림플러스 V2 체크카드, 리워드W 신용/체크카드, 플러스마일 신용카드 등이 있었다. 해외겸용 브랜드는 삼성, 현대를 모두 통틀어 다이너스 클럽을 제외한 모든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나, 체크카드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은련만 있다. 비씨 글로벌은 신용카드에만 있었다가 2019년 10월 21일에 출시한 두드림플러스 V2 체크카드를 통해 체크카드에도 추가됐으며, 우리카드와 더불어 해외신판이 가능했던 비씨 글로벌 체크카드였다. 은련은 체크카드에만 있었으나, 비씨카드 발행이 중지된 이후에는 삼성카드에서 연회비 1,000원을 받는 글로벌 체크카드에만 있다.
체크카드는 마스터카드가 대부분이다. 일부 상품에 마에스트로가 달려 있었으나, 2018년12월 31일에 모두 마스터카드로 전환하여 더 이상 마에스트로를 발행하지 않는다. 또한 비자 브랜드 체크카드가 삼성과 비씨 모두 단종되어 현대카드에서 제휴 체크카드가 나올 때까지 한동안 비자 체크카드가 없었다.
2022년 4월에는 현대카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고, 동년 10월 4일에 SC제일은행 제휴 현대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SC제일은행 제휴형 현대 체크카드(X, M)는 비자카드가 장착되며, 연회비를 받지 않는다. 또한 비교통형과 후불교통형 모두 비접촉 결제가 장착된다.
현대카드와 제휴계약을 체결할 즈음에 2022년11월 1일부터 비씨카드 취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씨카드의 신규/추가발급/갱신발급이 모두 종료되어 더 이상 비씨카드를 취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