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얼라이언스(FIDO, Fast IDentity Online, 발음: '파이도')는 강력한 온라인 인증 기술의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가 다수의 ID와 패스워드를 기억해야 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7월에 설립되었다. 전 세계 각분야 리더들로 구성된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워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상호 운용성이 있는 메커니즘 세트를 정의함으로써 온라인 인증의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FIDO 인증은 온라인 서비스 로그인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며 (크리덴셜 스터핑, 온라인 피싱, 브루트 포스 공격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 개인 정보 보호(개인 키나 생체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는)를 강화하고, 별도의 사용자 학습이나 추가 장치 구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2023년 12월 기준 FIDO 기술표준은 다음과 같다:
FIDO(영어: Fast IDentity Online)는 비밀번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FIDO 얼라이언스에 의해 제안된 사용자 인증 프레임워크다. 인증 기법(authentication method)과 그 인증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한 인증 프로토콜(authentication protocol)을 분리하는 것을 핵심 아이디어로 한다.[1] FIDO Specification은 비밀번호 없이 인증을 하기 위한 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 (UAF) 프로토콜과 비밀번호를 보완해서 인증을 하기 위한 Universal 2nd Factor (U2F) 프로토콜로 구성된다.[2] 지문, 홍채 등 생체인증을 적용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