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a Vista Social Club》은 후안 데 마르코스 곤살레스가 감독한 쿠바 음악가들과 미국의 기타리스트 라이 쿠더의 데뷔 음반이다. 1996년 3월 쿠바 아바나의 EGREM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1997년 9월 16일 월드 서킷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 이 음반은 성공에도 불구하고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독점적으로 등록된 유일한 표준 스튜디오 음반으로 남아 있다.
《Buena Vista Social Club》은 아프로쿠반 올 스타즈에 의해 《A Toda Cuba le Gusta》와 병행 녹음되었는데, 월드 서킷의 임원 닉 골드가 비슷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거의 같은 라인업을 선보였다. 손 콘준토의 부활로 여겨졌던 《A Toda Cuba le Gusta》와 대조적으로 《Buena Vista Social Club》은 전통적인 트로바와 필린, 손 쿠바노와 볼레로, 그리고 단손에 대한 더 부드러운 인상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었다.
비평적이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이 음반은 1998년 암스테르담과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짧은 콘서트 투어를 가졌다. 이 날짜의 장면은 아바나에서의 녹음 세션과 함께 1999년 빔 벤더스에 의해 공개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다큐멘터리에 보여졌다.
1996년, 미국의 기타리스트 라이 쿠더는 말리 출신의 두 명의 아프리카 하이라이프 음악가들이 쿠바 음악가들과 협업하는 세션을 녹음하기 위해 영국 월드 서킷 레코드의 닉 골드로부터 아바나를 초대받았다.[1] 쿠더가 도착했을 때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무역과 쿠바에 대한 여행 금지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를 통해)[2] 아프리카에서 온 음악가들은 비자를 받지 못했고 아바나로 여행할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쿠더와 골드는 그들의 계획을 바꾸고 지역 음악가들과 함께 손 쿠바노 음악의 음반을 녹음하기로 결정했다.[1] 아프리카 공동작업 프로젝트에는 올란도 "카차이토" 로페스, 기타리스트 엘리아데스 오초아, 음악 감독 후안 데 마르코스 곤살레스를 포함한 쿠바 음악가들이 참여했는데, 이들은 아프로쿠반 올 스타를 위해 비슷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했었다. 더 많은 음악가를 찾던 중, 팀은 가수 마누엘 "펀틸리타" 리체아, 피아니스트 루벤 곤살레스, 그리고 8세대의 가수 콤파이 세군도까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녹음하기로 모두 동의했다.[1]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3일 만에 쿠더, 골드, 데 마르코스는 1950년대 이후 장비와 RCA 레코드가 소유했던 아바나의 EGREM 스튜디오에서 녹음 세션을 시작하도록 주선했다.[3] 쿠더는 "음악가들이 말하는 것 이외의 수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한다"고 반영했지만, 스튜디오에서 스페인어와 영어 사용자들 사이의 의사소통은 통역을 통해 이루어졌다.[1]
《Buena Vista Social Club》은 비평가들로부터 상당한 찬사를 받았으며 음악 작가들과 출판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9][10] 2003년, 이 음반은 《롤링 스톤》 매거진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반 500장 중 260위에 올랐는데[11], 이는 비영어권 국가에서 생산된 두 장의 음반 중 하나이고, 이 음반은 또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에도 포함되었다.[12] 2020년 기준으로 800만 장 이상이 팔렸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