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여인》(Lucky 13)은 미국에서 제작된 크리스 홀 감독의 2005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브래드 헌트, 할런드 윌리엄스, 로런 그레이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앨런 캐플런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잭은 평생 친구였던 애비가 자신에게 "행운의 13("Lucky 13")"이 되길 바란다. 애비와 완벽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잭은 과거에 만났던 여성 12명과 재회해 자신이 교제하면서 잘못했던 점을 알아보고 조언을 실천하며 갖은 시행착오를 겪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