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체(blackletter)는 서부 유럽에서 12세기~16세기에 걸쳐 주로 사용되던 글꼴이다. 독일어에서의 경우는 20세기까지도 사용되었다. 프락투어(Fraktur)는 가장 널리 쓰이던 흑자체의 종류이며, 다른 종류들도 똑같이 프락투어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