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삼각주은행(金三角银行, Golden Delta Bank[1])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은행이다. 라선특별시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은행의 지도를 받는 외환전문은행으로 알려져 있다.[2]
라진·선봉 경제 무역 지대의 개발과 대외 교역을 지원하고 있으며,[3] 외화환전소와 예금거래소 등을 운영하며 상인과 기업, 개인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다.[4] 2014년 9월에는 유로와 미국 달러, 중화인민공화국 위안, 러시아 루블, 일본 엔 등을 시장환율로 환전해 주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5] 2015년에는 라진·선봉 경제 무역 지대에서만 쓸 수 있는 전자결제카드인 '선봉'을 발행했다.[6]
2013년 3월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금융 당국이 지린성 훈춘 시에 있는 황금의 삼각주은행 대표부의 계좌 동결 조치를 취하고 송금과 외환거래, 무역거래 등 일체의 금융 거래를 중지시켰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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