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는 대한민국 프로농구의 16-17시즌이며 26번째 한국여자프로농구 시즌이다. 2016년 10월 29일에 개막했으며 2017년 3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변경된 점
주말과 공휴일 경기 시간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14시에 시작되던 경기가 17시로 늦춰졌다. 평일 저녁 경기는 그대로 7시에 시작된다. 퓨처스리그는 주말 경기로 편성된다.[1]
비디오 판독 규정에 관한 소폭 변화가 생겼다. 터치 아웃 상황에만 한해서 각 팀마다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오심으로 판단돼 판정이 반복될 경우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정심으로 판단돼 원심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 남은 시간에서 더이상의 비디오 판독 요청은 불가능하다.[1]
기존에 강원도 춘천을 연고지로 삼았던 우리은행 한새가 충남 아산으로 이사를 갔다. 이순신체육관이 새로운 홈경기장이 된다. 팀명 역시 우리은행 위비로 변경했다.[1]
감독 변화
3개팀이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시즌을 함께 한다. KB 스타즈는 주로 일본에서 농구 생활을 해온 안덕수 감독과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KEB하나은행에서 코치로 몸담고 있던 신기성 감독과 함께 한 시즌을 함께 간다. "첼시 리 논란"으로 풍파를 맞았던 KEB하나은행은 비시즌 선임했던 이환우 감독대행과 한 시즌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