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현재 19개의 지역(핀란드어: maakunta, 스웨덴어: landskap)으로 나뉘어 있다. 각각 지역은 지역 의회가 있으며, 지자체의 대표로 구성된다. 지역의 주 목적은 도시 계획, 기업과 교육 개발, 공공 의료이다. 현재 카이누 지역에서만 지역 대표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지역 의회 의원들은 지자체 의회에서 선발된다.
지자체간 협력 이외에도 각각 지역은 노동, 농업, 어업, 임업, 기업 운영을 맡는다. 핀란드 국방부의 지역 사무소는 지역 방어 및 징병을 담당한다.
각각 지역은 과거 정부의 관리 편리를 위하여 존재하였던 핀란드의 주보다 더 지역색을 잘 드러낸다. 역사적으로 핀란드의 지역은 핀란드의 역사적 지역을 더 나눈 것으로 방언과 문화 경계와 더 잘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