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카인(procaine)은 아미노 에스테르기의 국부 마취제이다. 페니실린의 근육 주사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치과에도 사용된다. 상표명 노보카인(Novocain) 또는 노보케인(Novocaine)이 일부 지역에서 도처에 흔히 사용되면서 프로카인은 "노보카인"으로 보통명칭화되었다. 대부분 나트륨-칼륨 펌프 및 이온통로와 관련해서 나트륨 통로 차단제의 역할을 한다.[1] 교감 신경 차단, 항염증, 살포 강화, 기분 강화 효과로 인해 오늘날 일부 국가에서 치료적으로 사용된다.[2]
프로카인은 1905년 처음 합성되었으며,[3] 이는 아밀로카인 직후에 이루어진 일이다.[4] 유대인 화학자 알프레드 아인호른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그는 상표명을 노보카인으로 명명하였는데 이는 라틴어 nov-("새로운"을 의미)와 -caine(마취약으로서 알칼로이드의 끝에 흔히 사용됨)에서 비롯된 것이다. 외과의 하인리히 브라운에 의해 의학적인 이용이 시작되었다. 아밀로카인과 프로카인이 발견되기 전에는 코카인이 국부 마취제로서 흔히 사용되었다.[5] 아인호른은 자신의 새로운 발견이 절단수술에 사용되길 바랐으나 외과의들은 전반적인 마취제를 선호하였다. 그러나 치과의들은 이 물질이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했다.[6]
프로카인을 사용하면 뉴런 활동의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침체로 말미암아 신경계가 과민하게 될 수 있으며 사소하거나 심각한 경련을 유발시킬 수 있다. 동물을 통한 연구에서 프로카인을 사용하면 뇌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의 증가를 유발한다고 입증되었다.[7] 또, 개인마다 프로카인 복용량이 내성이 다양함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중앙신경계의 자극으로 인해 불안과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복용 시 호흡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프로카인은 심정지를 일으키는 심근 약화를 유도할 수도 있다.[8]
프로카인은 호흡, 발진, 부기 문제가 있는 개개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프로카인의 알레르기 반응은 일반적으로 프로카인 그 자체에 대한 반응이 아닌, 대사 물질 PABA에 기인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사실상 극히 드문 편이며, 500,000건의 주사 중 1건의 확률로 추산된다.
프로카인은 2가지 방법으로 합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