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섀퍼(Tim Schafer, 1967년 7월 26일~)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다. 본명은 티모시 존 섀퍼(Timothy John Schafer)이다.[1][2]
1989년 루카스아츠에 입사해 론 길버트 기획의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의 비밀》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루카스아츠의 인기 어드벤처 게임들을 디자인했다. 당시 그의 대표작으로 《텐타클의 날》, 《풀 스롯》, 《그림 판당고》가 있다. 2000년 독립해 개발사 더블 파인를 창립하고 《사이코너츠》, 《브루탈 레전드》, 《브로큰 에이지》같은 작품을 기획했다.
그의 개성있고 유머있는 글쓰기는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인기를 누려 게임 디벨로퍼스 초이스 어워드와 BAFTA에서 수상한 바 있다.
Like The Secret of Monkey Island, is it more exciting if I keep it a secret forever? Yeah, my full name is Timothy John Schafer.